2024.8.29 - 9.21 " Cinematic: 1.0x " Masato Yamaguchi

야마구치는 1980년대에 태어나 1990년대 도쿄의 음악, 패션, 디자인에 큰 영향을 받으며 예술가로서의 길을 시작했다. 그는 주로 '트랜스-리얼리티'라는 주제를 탐구하며, 'Cool & Cute'한 셀피 캐릭터로 현실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져왔다. 또한 X-girl, ReZARD 등의 패션 브랜드 와 협업하여 제약 없는 장르의 창의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inematic' 시리즈는 야마구치가 2023 년부터 시작한 신작의 컨셉이다. 야마구치는 2020 년부터 'SELFY'를 주제로, 셀카 이미지를 현대 사회의 허상 적 자화상으로 그려왔다. 이번 'Cinematic' 시리 즈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펼쳐지는 개인적이면서도 영화적인 세계관을 탐구한다. 영화적 이미지는 원래 대중적 가치 속에서 상징적 역할을 하지만, 야마구치는 스마트폰과 SNS의 발전으로 개인의 일상이 영화화되는 모습을 포착한다. 이번 'Cinematic' 시리즈에서도 초기부터 사용해온 스텐실과 에어브러시 기법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며, 그라데이션을 통해 일몰의 풍경이나 색채가 가득한 야경을 묘사함으로써 새로운 예술적 도약을 이뤄내고 있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그의 독창적 작품 세계는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Masato Yamaguchi, born in the 1980s, started his artistic journey deeply influenced by the music, fashion, and design scenes of 1990s Tokyo. He explores the theme of 'Trans-Reality' and consistently questions the nature of reality through his 'Cool & Cute' selfie characters. Additionally, he has collaborated with fashion brands like X girl and ReZARD, continuing his creative work across unrestricted genres. 

The "Cinematic" series is a new concept Yamaguchi began working on in 2023. Since 2020, he has been focusing on the theme of 'SELFY,' depicting selfie images as an illusory reflection of modern society. In the "Cinematic" series, he delves into the personal yet cinematic worldview that unfolds through smartphones. While cinematic imagery traditionally plays a symbolic role in popular culture, Yamaguchi captures how everyday life is increasingly cinematic with the rise of smartphones and social media. For this series, Yamaguchi continues to use his signature techniques of stenciling and airbrushing, creating gradients to depict vibrant sunsets or colorful nightscapes, achieving new artistic leaps his distinctive world, which combines popularity and artistic value, has garnered a strong following in South Korea and other count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