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토 야마구치 Masato Yamaguchi

90년대 도쿄의 음악, 패션, 디자인의 영향을 받아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트랜스리얼리티(현실 너머의 현실)’를 주제로 SELFY(셀카)를 하는 여성을 쿨하고 귀엽게 그려 현실이 무엇인지 계속 묻고 있다. 

현재 실제로 존재하거나 실현 될 수 있는성질, 변형된 의식상태, 초월적 의식상태.

How do I look? caseC *CF*P | Acrylic on canvas | 2023
How do I look? caseC *CF*P | Acrylic on canvas | 2023


Reality beyond the reality

현실 반대편의 현실



야마구치 마사토가 그리는 여성들은 모두 어딘가에서 만난 적이 있는 듯한 기시감을 느끼게 한다. 

스마트폰을 한 손에 들고 카메라 시선으로 고개를 갸웃하는 모습과  필터를 합성해서 귀여움을 연출하는 얼굴의 클로즈업. 

그것들은 날마다 SNS에 대량으로 흘러나오는 낯선 누군가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표시한 바와 같이 같은 포즈로 SNS에 등장하는 젊은 여성들의 모습은 야마구치에게 시대를 비추는 존재이며, 

모델이 되는 특정 인물이나 캐릭터가 없어도 보는 사람은 무심코 자신이나 친밀한 누군가의 모습을 거듭해 친근감을 품는 것이 틀림없다.

그곳에는 한때 앤디 워홀이 그린 마릴린 먼로와 통하는 시대의 상징성이 있고 국가나 언어를 넘어 막연히 공유되는 아시아의 현재 모습 자체가 그려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전세계 사람들이 인터넷 상에서 연결되고 끊임없이 SNS와 접속하는 현대에 있어서 리얼과 가상의 경계는 점점 애매해지고 

때로는 눈앞에 있는 것보다 디스플레이에 비치는 것이 더 현실적인 것을 야마구치의 감각은 실로 섬세하게 파악하고 있다.

LINE 메세지로 울어버리는 것과 가공한 셀카에 대한 자기애와 가상 아이돌에 대한 진지한 사랑

야마구치는 그러한 시대성을 배경으로 ‘트랜스리얼리티(현실 너머의 현실)’를 주제로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현실이란 무엇인가를 계속 묻고 있다.



Artist

Masato Yamaguchi

Award - Grand Prix INDEPENDENT TOKYO 2019


www.plastic.tokyo
instagram.com/yamagch

How do I look? caseC *CF*G | Acrylic on canvas | 2023
How do I look? caseC *CF*G | Acrylic on canvas | 2023